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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4500만달러 외화조달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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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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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4500만달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2년 만기 사모 변동금리부 형태로 금리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3.5% 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주간사는 금호종합금융이 맡았다. 리먼브러더스 부도 사태 이후 우리은행에 앞서 수출입은행과 농협이 성공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으로서는 리먼 부도 이후 처음으로 중장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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