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자금조달은 최근 국내은행들의 신용등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S&P 등 국제신용평가회사가 A등급(안정적)을 유지, 국내·외 자금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한국물 신용부도스왑(CDS)이 600bp에 이르는 등 중장기 외화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성과다.
농협 관계자는 “최초의 유동화 구조에 의한 조달 방법으로 다른 금융기관의 외화조달 활용에 참고가 될 것”이라며 “조달된 자금은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