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의 후보중 김형기 사장이 6일 열린 한국벤처투자(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형기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KTB네트워크 상무, 한국기술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벤처투자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업무 추진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모태조합 결성, 벤처투자조합 출자 및 사후관리, 국내 벤처캐피탈산업의 건전한 육성기반 조성, 해외벤처캐피탈 자금유입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