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경영목표인 ‘Challenge30+’ 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전 영업채널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영효율지표를 30%이상 높여, 외형과 내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녹십자생명의 특화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와 ‘건강플랜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8월 1일부터 판매되는 실손민영의료보험 등 다양한 건강보험상품개발로 상품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했다.
또한 방카슈랑스 제휴은행을 확대하고, TM영업의 콜센타 확대 등 채널별 영업력도 강화하여 영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생,손보 교차판매에 대비하여 손보사와의 업무지원 제휴, 사이버교육 사이트 구축, 영업규정 등의 논의로 보험환경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실제로 녹십자생명은 생,손보 교차판매에 대비하여 지난 4월부터 제휴업무T/F팀을 운영해 왔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김손영 사장은 “녹십자생명의 선결과제는 일정규모의 외형과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이 시급하므로, 상반기의 여세를 몰아 2008년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하반기를 만들어 가자” 라고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