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사진공모에 두영석씨 `비상`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8042414374986303fnimage_01.jpg&nmt=18)
비자카드는 2007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비자 무빙 이미지 (Visa Moving Images)` 사진공모전에서는 올림픽 구호인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힘차게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 등 4개의 테마별로 응모작을 받았다.
두영석씨는 일몰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새떼를 찍은 `비상`이라는 사진을 `더 힘차게` 부문에 제출해 동 부문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며 오는 8월, 동반 1인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을 참관할 수 있는 패키지와 상금 미화 5천 달러를 받게 됐다.
두씨는 "새들이 하나가 되어 힘차게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모습에서 스포츠를 통해 인류가 하나되는 올림픽 정신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영석씨를 비롯한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4인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관해 올림픽 정신을 표현한 사진 8장을 제출하게 되고, 그 중 올림픽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에게는 추가로 상금 미화 3천 달러를 지급될 예정이다.
IOC가 지정한 올림픽 공식 카드 브랜드사인 비자카드는1986년부터 20년 동안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림픽 외에도 2010년 FIFA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국제축구연맹(FIFA) 활동에 대한 국제적인 권리를 갖는 FIFA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