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B카드의 여성 회원인 이퀸즈카드 회원들이 응모한 사연을 심사한 후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독거 노인 및 불우 이웃 중 총 20명을 선정해, 2008년 중 환자가 원하는 일자에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사연 응모는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KB카드의 여성 전용 사이트인 이퀸즈닷컴(www.equeens.com)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6월 20일 이퀸즈닷컴 홈페이지나 개별 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카드는 지난 4월 13일 태안반도 기름유출 현장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태안군 모항1리『모향초등학교』에서 무료 안과 진료 행사를 실시하여 시력검진 및 간단한 처방과 시술을 시행하였고, 중증 백내장/녹내장으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 20명에 대하여는 협력 병원에서 무료로 시술해 주기로 하였다.
KB카드 관계자는 “2002년 밝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백내장 수술 275명, 일반 안과수술 85명, 진료 1,975명 등 총 2,300여명이 안과 관련 의료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고통 없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