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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보금자리론 주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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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이 소폭 등락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3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3929억원으로 봄 이사철 수요가 많았던 2월(4991억원) 보다 21% 줄었으나 지난해 3월(2522억원)에 비해서는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2월에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3월까지 석달 동안 1조5000억원에 근접했다.

특히 최근 들어 시중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장기고정금리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보금자리론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257억원(32.0%)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653억원(16.6%), SC제일은행 566억원(14.4%), 우리은행 259억원(6.6%), 외환은행 202억원(5.1%), 농협중앙회 180억원(4.6%)등의 순이다.

이밖에 0.2% 포인트의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은 올 들어 4347억원이 공급돼 전체 보금자리론 공급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한편 연소득 2000만원(부부합산) 이하의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지난해 8월27일 판매재개 이후 1,039억원이 공급됐다. 이 상품은 일반 보금자리론 보다 최대 1% 포인트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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