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적자금 90조원 회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8040223343385712fnimage_01.jpg&nmt=18)
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08년 2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공적자금 지원은 총 168조5000억원이며 이중 53.6%에 해당하는 90조3000억원을 회수했다. 〈그림 참조〉
전달의 회수율보다 0.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2월중 2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됐고 2595억원이 회수됐다.
회수된 금액은 예금보험공사가 한국투자(옛 동원) 등 3개 저축은행 대출금 2230억원을 거둬들였고, 예보가 갖고 있던 제주은행 지분 매각으로 3억원, 경기은행 출연금 회수 1억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회수 361억원 등이다.
지원내역은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기관에 대한 순자산 부족분에 대해 예보가 소송결과 등에 따라 사후정산한 것으로 2억원이 포함됐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