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은 올해 1월 KTF M&S의 e-HR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2월에는 신한카드의 IT통합프로젝트 가운데 신 인사시스템 부문을 수주했다. 또한 최근 3월 1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e-HR 프로젝트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3개월 만에 각 산업별로 굵직한 레퍼런스를 3곳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오는 7월말 시스템 오픈 일정으로 추진될 KTF M&S의 e-HR 프로젝트는 화이트정보통신이 과거에 수주한 KTFㆍKTFT 사업에 연이은 실적으로, 성과중심의 인사관리 체계확보 및 HR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역시 7월말까지 진행될 신한카드의 신 인사시스템 재구축 사업은 지난 1996년 화이트정보통신이 구 LG카드에 공급한 인사시스템을 재구축 하는 것으로, 동일 회사의 HR 시스템이 재선정됐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한편, 화이트정보통신이 최근 수주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e-HR프로젝트 구축사업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e-HR 솔루션을 구축해 경영효율성 제고와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화이트정보통신의 김진유 대표는 “지난해에는 BC카드ㆍ현대해상화재보험ㆍ국민연금관리공단ㆍGE코리아ㆍ대한통운ㆍSL 등 20여 개의 산업별 레퍼런스를 대거 확보했다”며 “08년에는 R&D에 역량을 집중하여 산업별 제품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