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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내년에 독립 분사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3-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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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오는 9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KB카드를 분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설립시기는 최종인가를 받은 후인 2008년 9월경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사업부문은 1년 이내에 분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정대로 오는 9월 KB금융지주는 출범하게 되면 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데이터시스템, KB신용정보,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 등 8개 자회사를 두게 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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