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발급 3000만장 돌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8031220424241942fnimage_01.jpg&nmt=18)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카드 발급건수는 3100만장을 기록, 전체 신용체크카드 발급건수(1억2650만장)의 25%에 육박했다. 카드 4장중 1장은 스마트카드라는 것이다. 전체 발급된 스마트카드의 경우 신용카드사를 통해 발급된 신용체크카드가 2340만장이며, 나머지는 선불교통카드(T-머니)였다. 기존 마그네틱형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는 결제단말기에 카드를 긁은 후 영수증에 사인을 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데 반해 스마트카드는 전용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처리 돼 편리하고,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멤버십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정부가 신용카드 불법복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부터 IC카드 보급정책을 집중 추진한 것도 스마트카드 보급을 확대시킨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