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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3-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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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 / www.keb.co.kr)은 외국인 고객의 거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자동화기기(ATM기, CD기)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자동화기기(ATM기, CD기) 화면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4개 국어로 거래관련 안내가 이뤄졌으나, 이번에 음성 서비스가 추가됨으로써 거래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앞으로 외환은행이 설치한 전국 총 2천여개의 자동화기기에서 외국인이 거래할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 버튼을 선택하면 거래 화면의 종류에 따라 총 53개의 음성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기능은 입출금과 조회, 국내이체 수준을 벗어나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자동화기기 이용 금융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들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금융거래를 할 경우 이번 ‘음성 안내 서비스’가 자동화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의 자동화기기 이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음성서비스를 도입하였다”며 “외국인 고객에게도 내국인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국인 전용 EXPAT 카드, 우량 외국인앞 신용대출, 외화수표 추심전 매입서비스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외국인 투자기업 전담 부서를 두고 있다.

또한 외국인고객 전용 금융센터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하여 일요일에도 7개 영업점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말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 직원을 상주시켜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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