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적금 연7%대 경쟁

고재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3-02 21:34

올 1월 적금수신 전년比 16%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예금 한파를 지내고 나자 이제 적금 경쟁에 나서고 있다.

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7%대 고금리 정기적금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2일 현재 1년만기 정기적금의 금리를 연7% 이상으로 내놓고 있는 저축은행이 12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7.2%대의 정기적금 금리를 주고 있는 인천저축은행을 필두로 대부분 수도권 위주의 중소형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적금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영향으로 적금의 수신도 증가했다. 올 1월 정기적금은 1조6438억원으로 지난해 1월 1조4144억원 대비 16.21%(2294억원)이 증가했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시 불안으로 적립식 펀드에서 고금리 적금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잠재적 고객 확보를 위해 7%대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