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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전문건설공제조합과 신시장 개척 나서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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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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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은 4일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일중)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전문건설 분야에 대한 새로운 보험공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김일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동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양측은 올해 3월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상품과 관련해 보험 3사는 상품개발과 손해사정 및 지급업무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상품 홍보와 판매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영업배상책임공제는 건설현장에서 피보험자가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기존의 근재보험과 함께 영업배상책임공제를 가입하게 되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대부분 보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LIG손해보험을 비롯한 우량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의 안정성과 보상의 신속?정확성을 높였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LIG손해보험은 이번 ‘영업배상책임공제’ 개발을 시작으로 전문건설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보험공제 영역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은 “우량 손해보험사의 전문성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영업망이 만나 경쟁력을 갖춘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사업영역에 대한 계속적인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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