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는 신용등급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무료로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신용조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신용등급 하락 없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아보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KCB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바젤2의 시행으로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싼 이자로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살펴보아야 한다”며 “따라서 무료로 자신의 신용을 조회할 수 있는 KCB 무료신용조회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KCB는 개인신용정보 사이트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서비스 내의 ‘전국민 무료 신용 조회(1회)’, ‘신용 위험도 진단하기’, ‘올캐치(AllCatch)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민 무료 신용 조회 서비스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해 현재의 신용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무료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에는 자신의 요약된 신용보고서와 자신의 신용평점 및 등급이 제공된다. 신용보고서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 횟수, 카드 발급 기관, 카드 발생 일자 등 카드 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금액, 대출 일자, 대출 받은 기관 등 대출 정보 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연체 금액, 연체 일자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금서비스 정보, 연대보증정보, 신용조회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용평점(0~1000점)과 신용등급(1~10등급)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 1회에 한하며 24시간 이내에 재조회가 가능하다.
신용 위험도 진단하기는 금융기관이 자신의 신용 위험도를 얼마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 지 알아보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국민 평균 대비 자신의 신용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올캐치(AllCatch) 서비스는 본인이 실제 발급받는 모든 신용카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올캐치(AllCatch) 서비스는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카드 분실 신고 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각 카드사의 분실신고 전화번호까지 함께 알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