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상품은 만 55세 이하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 5000만원까지 한도로 하고 있다. 또한 금리는 최저 연 8%부터 가능하다.
이 상품은 지난 3개월 동안 동부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으로 새로 구축된 대출신청시스템 및 CSS(Credit Scoring System), 신용대출 프로세스를 사전에 점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저축은행 소비자금융팀 김재홍 팀장은 “오랜 기간 저축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적합한 CSS 등 시스템을 준비해왔으며 사전 작업으로 동부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에 따라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한 단계 진화된 일반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독일 Frankfurter Sparkasse 소액신용대출 업무제휴 및 Fraspa CSS 연수를 실시해 유럽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여 유럽 선진금융의 장점을 보고 현 대출 프로세스에 적용함으로써 그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출시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의 특징은 정확한 신용도를 반영한 나만의 신용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은행권 대출한도 초과자·심사 거절 고객도 저금리 추가대출 가능하며 대출기간 동안 금리변동이 없는 고정금리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