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여신금융회사들의 조달금리가 껑충 치솟으면서 수입차 리스 운용금리를 바짝 위협하기 시작해, 비상이 걸렸다. 대손충당금과 일반관리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마진 구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금조달이 1년짜리 단기자금에 집중되면서 수입차 리스실행에 따른 기간 미스매치로 인한 유동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수입차 리스시장을 둘러싼 여건 등이 갈수록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캐피탈회사들은 여전히 외형경쟁을 지속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