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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시너지 영업익 7100억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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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11 14:09

이인호 사장 “원 펌 인식되도록 통합에 총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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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1일 2008년 시너지 영업수익 목표를 전년 대비 18.1% 상승한 7,1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시너지영업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임원및 부서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 2008 시너지포럼’을 개최하고, 2008년을 시너지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기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발표한 시너지 영업 5대 중점 추진과제는 ▲그룹통합 CRM 역량 강화 ▲시너지영업 운영체계 강화 ▲미래 성장동력 육성 ▲비용 시너지 창출체계 업그레이드 ▲시너지 마인드 확산 등이다.

이인호사장은 개회사를 통해“국내 최대의 고객 기반과 영업점 채널, 그리고 잘 짜인 그룹 사업라인을 활용한 그룹 차원의 시너지로 고객이 바라볼 때‘원펌(One Firm)’으로 인식될 때 만이 다른 금융기관과의 진정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 그룹 차원의 CRM역량 강화를 통해 활동 고객의 실질적 증가는 물론 고객 로열티를 제고하며, 다양한 사업라인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또한 그룹사간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영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그룹의 교육자원을 공유하여 그룹 내부의 인적 시너지를 높일 것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연초 시무식 때 언급했던 ‘2012년 글로벌 Top 50, 아시아 Top 10 달성’이라는 중장기 전략 달성을 위해서 각 그룹사가 각자의 분야에서 1등의 역량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 시너지 영업수익을 살펴보면 개인영업부문 5,090억원과 기업금융(IB) 및 기타부문 923억원으로 영업수익 합계 6,01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사업별로 보면 펀드 3,037억원, 카드 758억원, 방카슈랑스 715억원, FNA(증권연계계좌) 580억원, 기업금융(IB) 753억원 등으로 특히 펀드와 카드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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