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프리마 호텔에서 전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아듀 2007년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김광진 회장이 썬그라스와 힙합차림의 청바지를 입고나와 신명나게 드럼을 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김광진 회장은 지난 2004년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사내 그룹사운드 직원 드러머에게 보충교습을 받아 시작한 드럼연주가 이제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송년회 모임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있는 장면이 됐다.
한편 1일부터 21일까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의 자선바자회를 열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계획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선다. 현재까지 사내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가구, 전자제품, 의류, 악세서리, 유아용품, 주류, 화장품 등 총 500여점이 모였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