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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제3기 여신심사분석사 19명 배출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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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2-0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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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중앙회(회장 김석원)는 7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제3기 여신심사분석사 자격증 수여식을 갖고 11개 저축은행 총 19명의 직원에게 여신심사분석사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여신심사 자격제도는 여신심사능력 제고와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 11월 도입했으며 중앙회에 개설된 5개 필수 연수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소정의 평가에 합격한 직원에게 자격증을 부여함에 따라 자격증 취득에만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여신심사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연수 과정은 신용분석과정, 담보 및 감정평가 과정, 여신심사과정, 여신법률과정, 채권관리 및 회수과정.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배출한 여신심사분석사 자격증 소지자는 총 50명으로 2005년(제1기)에 15명, 2006년(제2기)에 16명, 그리고 이번 제3기(2007년)에 19명을 배출했다.

저축은행에서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여신심사분석사를 여신심사 및 여신상담요원으로 배치하여 심사의 전문성을 기함으로써 여신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거래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저축은행의 경쟁력 확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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