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 67점(유화 45점, 드로잉 및 판화 22점), 작품 평가액이 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반 고흐는 인간으로서 또는 예술가로서 평생을 가난과 좌절로 쓰라린 인생여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마감한 천재화가로 독특한 화법과 끓어오르는 내면의 강렬함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로 미술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고객들의 성원과 격려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계획하던 중 고객의 눈높이를 반영해,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세계적인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오는 11월 28일 이후부터 현대스위스은행과 홈페이지를 통해 2000명의 고객들에게 관람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테마별 음악을 제공해 음악이 있는 은행과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