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KB카드의 VVIP고객에게 KB카드 고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차별적인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디자인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지난해 이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는 KB카드의 발전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KB카드는 지난해 7월 앙드레 김과의 디자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래 VVIP카드인 로블카드를 비롯하여 포인트리카드, 기프트카드 등의 신용카드 디자인, 각종 KB카드 관련 디자인물에 앙드레 김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왔으며, 앙드레 김의 이름을 상품 브랜드로 활용한 여성 전용 VIP카드인 “앙드레 김 이퀸즈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날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는 “2007 크리스마스를 위한 패션 판타지아”라는 주제 아래 드라마 ‘왕과 나’에 출연중인 탤런트 고주원과 구혜선이 메인모델로 호흡을 맞추며, 한국왕실의 격조 높은 기품과 신비로운 전설, 중국 왕실의 웅장한 전통미를 현대적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독창적인 작품 등 170여 벌의 다양하고 화려한 의상을 앙드레 김 특유의 화려한 무대연출을 통해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의 원효성 부행장은 “그 동안 KB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해진 니즈에 부응하고, 시장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의 디자인 협력은 물론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것에 대한 재해석 작업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앞으로도 명품화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정한 고객감동을 전해드리고 KB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B카드의 디자인 협력 파트너이자 이 날의 패션쇼 무대를 준비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오늘의 무대가 KB카드의 우수 고객들에게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B카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카드는 지난 8월 최상위고객(VVIP)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와 Private Banking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금속장식기법과 앙드레 김 디자인 적용을 통해 귀족적 컨셉과 예술성을 가미한 슈퍼 프리미엄급 및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인 `KB TEZE(태제)카드`와 `KB ROVL(로블)카드`를 출시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