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하나투어 KB카드` 출시

KB카드(www.kbstar.com)는 12일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www.hanatour.com)와 제휴한 `하나투어 KB카드`를 출시했다.

가맹점에 따라 이용액의 최고 10%까지 하나투어 포인트가 적립되고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투어 마일리지 클럽’ 등 각종 특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의 경우 일반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 해외가맹점 및 국내면세점에서는 이용금액의 2%, 하나투어에서는 이용금액의 3%가 각각 하나투어 포인트로 쌓인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에서는 10%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성수기· 비수기에 관계없이 하나투어의 모든 여행상품과 국내외 항공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고객은 하나투어 마일리지 클럽회원으로 자동 등록, 특별기획 상품을 상시 제공받으며 여행지역·테마별 과일바구니 및 기념품 등의 무료 특전도 주어진다. 여행용품 판매점인 트래블메이트(강남본점) 7% 할인, SK텔레콤 해외 자동로밍 5000원 무료(연2회), 로밍 임대료 50%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맥스무비 영화예매 매당 3500원 할인, 하나투어·국내면세점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KB국민은행 환율 30%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발급 고객은 초회년도 연회비가 면제되며, 연간 10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차기년도 연회비를 면제 받을 수 있다.

KB카드는 상품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추첨, 최고 300만원의 하나투어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푸짐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