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할부상담에서 계약까지 대우캐피탈의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우캐피탈은 전국 13개 SK엔카 직영매장과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우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중고차 잔가유예상품도 출시한다. SK엔카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면 24개월 후 최대잔가 50%를 보장해준다. 일반 중고차 할부상품의 경우 전국 SK엔카 직영매장에서 상담시 최저 9.9%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우캐피탈 관계자는 "SK엔카와의 포인트 제휴 등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캐피탈은 중고차 금융부문 업계 2위(3/4분기 누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SK엔카와의 제휴로 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