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선진국에 비해 연구성과의 사업화 비율이 낮은 국내 현실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부처, 유관기관 및 기술평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열렸으며 1부에서는 기보 윤점열 박사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가치평가시스템’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현우 박사의 ‘기술가치평가와 로얄티산정’, 한국기술거래소 이근임 박사의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이전 및 거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부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계획’이라는 소주제 하에 산업자원부 정창현 기술사업화팀장이 기술 이전·사업화 현황과 정부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