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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금자산 브랜드 ‘Freedom 50+’ 론칭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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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30 00:35

‘Future 30+’와 함께 투 톱 브랜드 라인업 완성
연금자산 늘리기 캠페인 통해 개인의 연금재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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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올 상반기에 보장자산 브랜드인 ‘Future 30+’를 선보인 데 이어 연금자산 브랜드인 ‘Freedom 50+’를 론칭, 투 톱 브랜드 체제를 구축했다.

삼성생명은 29일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금 자산 브랜드인 ‘Freedom 50+’를 내달 1일부터 론칭한다고 밝혔다.

‘Freedom 50+’는 ‘50세부터 자유를 만끽하라’는 의미로 앞으로 출시될 삼성생명의 연금 관련 상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수급구조가 바뀜에 따라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어지는 3층 구조의 연금자산을 마련할 경우 50세 이후에는 인생의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Freedom 50+’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연금 자산 브랜드인 ‘Freedom 50+’ 론칭에 맞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카페테리아식 연금상품 구성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삼층 연금분석서비스 제공 ▲다양한 웹 마케팅 전개 등 연금 자산 늘리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금자산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보장자산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축”이라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보험금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로 연금자산도 선진국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생명이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7월말 현재 삼성생명 연금가입 고객수는 185만명으로 지급해야할 연금 자산은 35조원이다.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살펴보면 종신토록 월 20만원 이하를 수령하는 고객이 전체의 85%에 달하는 반면 월 100만원이상을 수령하는 고객은 전체의 2.8%에 불과할 정도로 연금자산에 대한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

이에 삼성생명은 연금자산 늘리기 캠페인을 통해 8월말 현재 동사 고객의 총 연금자산 35조원을 2010년에는 53조원으로, 185만명의 고객 수는 215만명까지 늘려, 인당 연금자산을 1,800만원에서 2010년에는 2,5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금상품의 전열을 대대적으로 정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정 추구형(삼성생명무배당연금보험), 라이프 싸이클형(삼성변액연금), 투자상품 선호형(삼성리더스변액연금), 일시납형(삼성파워즉시연금보험) 등으로 연금보험 상품을 구성 했다.

특히, 이미 연금지급이 시작된 이후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연금재원 중 일부를 중간에 일시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연금으로 계속 수령할 수 있는 연금지급방법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부부설계기능을 도입해 부부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했을 경우에도 나머지 배우자가 승계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연금지급 개시 시점도 45세부터 가능하도록 앞당겼다.

이와 함께 은퇴이후 고객이 받고 싶은 연금액과 준비해야 될 금액규모를 분석해 주는 ‘삼층연금분석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생애 재정설계를 체험하고 가입할 수 있는 ‘간단삼층연금 분석시스템 고객체험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자산과 연금자산에 대한 브랜드 구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생보업의 본질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자산과 보장자산의 판매를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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