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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투자 주목하라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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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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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의 성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특히 생명공학에 대한 투자 비중도 2004년 이후 증가 추세에 있어, 새로운 미래 성장분야를 발굴·투자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고정석, 이하 벤처캐피탈협회)는 최근 3년간 창투사의 투자 행태를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 분야의 전체 투자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생명공학 및 서비스·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는 생명공학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과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청에서 발표한 2004년 이후 업종별 성장 기대치를 분석한 결과, 생명공학 분야가 161억원으로 가장 높은 기대치를 보였으며, 서비스·교육 148억원, 정보통신 108억원, 엔터테인먼트 10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생명공학 분야는 소득 증대로 인한 삶의 질적 향상과 평균 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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