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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전문인력시험 290명 합격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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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09 02:03

일반인 170명 최다, 여성도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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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협회는 지난 6일 제19회 운용전문인력시험에 2020명이 응시하여 290명이 합격(14.4%)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1일 실시된 운용전문인력시험은 투자분석 등 5개 과목에 걸쳐 치뤄졌으며, 수석합격은 86.5점을 얻은 선종춘 씨(34세, 한림회계법인 회계사)가 차지했다.

한편 소속기관별 합격자 인원은 대학생 포함 일반인이 170명, 자산운용사 35명, 증권사 33명, 은행 13명, 보험사 9명, 투자자문사 4명 순이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은 모두 39명으로 13.5%를 차지했다.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일정한 전문성을 가진 운용전문인력에 의해서만 자산운용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1998년 12월에 최초로 도입되어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하여 총 합격자는 5129명이며, 대부분 자산운용산업에서 종사하고 있다.

합격자 명단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시험은 오는 12월 9일 실시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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