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27일 임시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올해 보증 사고율 목표를 7.3%로 잡았고 장기 미회수 특수채권 추심을 외부 전문회사에 위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4년 보증 사고율은 12.9%였고 2005년 10.1%로 높았던 것을 7%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작년 6.1%에 비해서는 소폭 상향됐다.
기보 한 관계자는 “작년에도 사고율 7% 이상을 예상했는데 기보의 노력과 경기 여건이 좋아 6%대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7%대선에 관리를 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평균보증료율을 1.5%로 책정, 지난해 1.25%에 대비 0.25%포인트 올렸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