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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中企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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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04 09:30

신용보증기금 김규복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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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中企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
코딧, 창립 31주년 기념식서 선포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

코딧(이사장 김규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고 선포했다.

코딧의 김규복 이사장〈사진〉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보증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코딧은 중소기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설립 당시 1만1000여개 업체에 1016억원에 불과하던 신용보증 잔액이 현재 약 20만개 업체에 28조원에 이르고 있다.

창립 이후 신용보증 공급 누계액은 320조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지원을 통해서 연간 2만명의 고용을 창출해 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연간 1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00억원의 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이용해 성장하는 등 우량중소기업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특히 IMF외환위기와 같이 국가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의 보증운용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 동력 부문을 적극 지원하고 한계기업에 대한 업종전환과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친화적인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딧은 김 이사장이 취임 이후 설립 30년만인 2006년에 처음으로 수지흑자를 달성하면서 자립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같은 결과는 취임 후 리스크관리, 조직, 인사, 성과평가 등 조직 전부분에 걸친 혁신과제들을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혁신경영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혁신경영을 시스템화 하는 한편 직원 모두가 혁신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넘어선 고객가치경영과 공적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 고객이 코딧 업무의 출발점이자 최종 목적지임을 인식하고, 중소기업과 코딧이 서로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상생의 순환관계를 만드는 한편,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딧은 고객가치경영과 공적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창립기념식 행사의 일환으로 마포구청과 ‘꿈나무키우기’ 결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자녀 20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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