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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설비투자 패키지 보증’ 출시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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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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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규복)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설비투자 패키지 보증’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비투자 패키지 보증은 중소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때 필요한 시설자금과 초기운전자금을 한번에 심사해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패키지 상품. 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경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는 가동준비비, 원재료 구입비와 같은 초기운전자금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러나 대부분 은행대출을 통해 설비투자를 한 중소기업이 또다시 초기운전자금을 대출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코딧은 시설자금과 초기운전자금을 함께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코딧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 애로가 설비투자를 주저하는 한 요인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설비투자 패키지 보증’이라는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따라서 설비투자 기업이 겪고 있는 초기운전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딧의 ‘설비투자 Package 보증’ 지원 대상 기업은 산업연관효과가 높거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제조업, 도매업, 창고업, 사업서비스업, 보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 자금은 시설이 완공된 후에 보증의 일부 또는 전액 해지가 가능한 시설자금과 그 이후에 소요되는 초기운전자금으로서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이중 초기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부분보증비율을 시설자금의 경우 기존 50~90%에서 90~100%로 높여 채권은행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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