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지정, 전교생 증권·금융교육프로그램 실시 및 교사의 연수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특성화고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여타 금융특성화고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활동 등을 지원키로 하는 등 금융 관련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1조에 따라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또는 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로서, 금융특성화고는 이중에서 금융 분야에 특화된 학교이다.
투교협 임종록 상무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의 교사 연수, 전·현직 전문강사의 특강 등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금융특성화고교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