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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유력 신평사 네트워크 구축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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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14 08:56

한국신용정보, R&I·Dagong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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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대표 이용희)는 10일 일본과 중국의 유력 신평사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의 R&I, 중국의 Dagong과 신용평가 정보 및 연구결과물의 상호교환, 연구인력의 교류,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신정은 이미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R&I와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중국의 유력 신용평가사 Dago ng과 연계함으로써 한중일 3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한신정은 아시아 신용평가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한신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중일 3국의 신용평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심화시킴으로써 각 신용평가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신정은 향후 한중일 3국 경제의 통합화가 진전되면서 한국기업의 중국 및 일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3개국 신용평가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중국 및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해 보다 정확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 R&I는 지난 98년 설립됐으며 2005년 기준 시장 점유율 70%로 일본 신용평가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중국 Dagong은 지난 94년 설립된 후 전국 29개성에 지점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99년 무디스와 3년간 제휴관계를 맺은 바 있다. 2004년에는 아시아신용평가사협회에 가입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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