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양국의 교차거래를 중심으로 상호 금융시장 정보 교류, 시스템지원, 인적교류 등 가능한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키움증권은 사우스차이나증권과 중국 주식 중개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말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상해B, 심천B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키움증권이 제공할 예정인 홍콩, 중국 주식중개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실시간으로 시세와 체결 확인을 제공하고,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한 직접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방에서 해외 증권을 거래하는 시대를 열게 됐다.
한편 키움증권은 5월 중순부터 홍콩 주식중개를 시작으로 6월에는 중국 그리고 하반기에는 일본과 미국 주식의 직접거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키움증권 김봉수 사장(아랫줄 왼쪽 3번째) 일행과 사우스차이나증권 두황사장(아랫줄 왼쪽 4번째) 일행이 촬영에 임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