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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벤처캐피탈), 제조업으로 재도약한다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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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4-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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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업계의 올 1분기 신규투자가 제조업으로 몰리면서 시장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캐피탈 업계는 조정기를 맞았으며 올해 본격적인 시장 변화와 함께 벤처캐피탈 업계의 재도약이 전망되고 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발표한 ‘2007년 1분기 벤처캐피탈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업종별 투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조업이 IT를 제치고 가장 많은 투자비중을 차지했다.

업종별 신규투자 비중은 일반제조업이 34.1%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29.4%, 서비스·교육 13.4%, 엔터테인먼트 12.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 1분기 투자금액은 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920억원 대비 8.2%(145억원)가 감소했다. 업력별 투자실적은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지난해 말에 비해 7.9%증가해 38.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창투사 수는 13곳이 신규 등록한 반면 11곳이 등록 취소를 해 전체 104곳 업체가 등록돼 시장 전체가 조정기를 맞았었다.

올 1분기 신규 등록은 2곳에 그쳤으며 4곳이나 등록 취소를 해 전체 창투사 수는 102곳으로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 1분기 신규투자실적은 시장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변별력이 높아진 벤처캐피탈 업체들이 조정기를 벗어나 재도약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VC(벤처캐피탈), IT투자 사상 첫 20%대 추락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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