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앨런 로니 신임대표는 이달 1일부터 정식으로 뉴욕생명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으며 올해 초 한국에 미리 입국해 린든 맥멀린 전임사장으로부터 업무 인계를 받아왔다.
호주 출신인 앨런 로니 대표는 콜로니얼 상호보험회사(Colonical Mutual Life)에서 26년 동안 경영진으로 근무해 아시아와 호주 전역에 걸쳐 보험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까지는 금융기관에 전략적 상담자문역 및 CEO들에 대한 행정적인 지도를 제공하는 경영컨설팅사의 파트너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로니 사장은 남호주 공과대학 (South Austral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뉴욕라이프 인터내셔널의 존 해리슨(John Harrison) 아시아 지역 CEO는 이번 임명과 관련, 한국 뉴욕생명 직원들에게는 신임대표인 앨런 로니를 도와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지난 8년간 한국 보험시장에서 뉴욕생명이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전 뉴욕생명 대표이사인 린든 맥멀린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뉴욕생명측은 설명했다.
한편 앨런 로니 신임대표는 이번 한국 뉴욕생명 대표이사 임명을 기해 부인 및 두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호주에서 서울로 이주할 예정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