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수신의 경우 고금리 틈새상품과 특정 타깃을 공략하고 여신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이 용이한 상품을 대거 내놓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등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솔로몬은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고금리 적금,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5%대의 고금리 보통예금, 한국저축은행은 업계 처음으로 시도되는 해외펀드 담보대출, 동부저축은행은 자금여건에 따라 매월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존 50~60대 고객에서 탈피해 다양한 고객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구미를 끌만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