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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쌍용화재 제2의 도약 ‘박차’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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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28 20:15

김종련 상무 등 각 분야 전문인들 잇따라 영입
장기보험 실적개선 외에도 車보험 강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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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쌍용화재가 업계출신의 임원급 인사를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놓고 손보업계에서는 흥국쌍용화재가 그 동안 업계에서 각 분야의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 영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 제 2의 성장과 도약을 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28일 손보업계 및 흥국쌍용화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업계출신의 외부인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흥국쌍용화재는 지난해 초 메리츠화재 출신의 정창용 상무를 법인사업부 담당임원으로 영입한데 이어 법인영업 3부장인 이세철 부장을 거의 동시에 영입했다.

이어 작년 말에는 메리츠화재에서 개인영업 및 방카슈랑스 팀장을 지낸 김홍현 부장을 잇따라 영입한데 이어 이달에도 메리츠화재에서 수도권 영업1본부장을 지낸 김종련 상무를 스카우트하는 등 메리츠화재 출신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달에 영입한 메리츠화재의 김종련 상무를 기획실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삼성화재 출신에 교보자동차보험에서 기획담당임원을 지낸 이일령 상무를 영입해 보상부문을 비롯한 개인자동차보험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자동차보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화재 부장출신의 이순기 상무가 법인영업총괄로 영입됐으며 오만록 AON 브로커사 임원을 기업보험 담당 상무로 영입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흥국쌍용화재의 경우 최근 장기보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등 영업력이 되살아자고 있다”며 “잇따른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제 2의 성장과 도약을 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경우 매집형 대리점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온라인 영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등 영업정책 변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롭게 제 2의 도약과 성장을 꾀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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