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5000여 임직원 가운데 진선미로 구분해 3명의 친절직원을 선발했다.
우선 CS스타 진(眞)에 뽑힌 우지현 씨(27ㆍ영등포지점 고객센터)는 입사 6년차 직원으로 콜센터,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매일 50여 명 고객에게 보험 관련 민원을 처리해 주고 있다.
우씨는 “제가 웃어야 고객도 웃는다는 생각으로 일합니다”고 강조하고 “갑작스런 사고나 병으로 가족의 보험금을 수령하러 오는 고객이 많아요. 고객의 슬픔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죠”라고 말했다.
특히 우씨는 “특히 사고보험금 지급 업무를 맡으면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정성껏 응대하고 고객의 마음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지현씨 그녀는 본인의 업무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지급되는 사고보험금을 접수하는 일이기에 어려운 보험용어나 질병 관련 용어를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해줘야 하므로 상품의 내용이나 보장내용에 관해선 철저하게 공부한다고 말한다.
한편 선과 미에는 각각 이선미 씨(32ㆍ대구마케팅팀)와 황경숙 씨(33ㆍ중부법인지점)가 선발됐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