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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창업中企 5000억원 지원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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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25 22:45

단계별 맞춤형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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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규복)은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도입한 ‘기업형 창업보증제도’를 ‘창업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딧은 이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유망서비스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기업형 창업보증제도’를 통해 901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창업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기업을 기존 창업 후 1년에서 2년 이내 기업으로 확대하고 업종도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에 유망서비스업을 추가했다.

한편, 코딧은 창업기간에 따라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은 창업 인큐베이팅 보증으로, 창업 후 1년 초과 2년 이내인 기업은 창업 업그레이드 보증으로 이원화 운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성장 단계에 맞추어 창업 인큐베이팅 보증은 3년간 3억원까지, 창업 업그레이드 보증은 3년간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금은 개업과 초기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이다.

또한 보증비율은 90%를 적용해 우대하고, 보증료는 1.1%의 고정 보증료율을 적용하되 장기분할해지보증으로 운용할 경우 최대 0.3%p의 보증료를 차감해 주기로 했다.

코딧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의 창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시장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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