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제휴 조인식에서 삼성카드 유석렬 대표는 “국내 CMA 선두주자인 동양종합금융증권과의 금융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통해 양사 고객에게 한 단계 진화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히 금번에 출시하게 되는 ‘동양CMA삼성체크카드’는 CMA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견인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동양CMA삼성체크카드’는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자유로운 입출금은 물론 국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인출 없이 24시간 사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고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은 예금자보호 대상인 동양 CMA자산관리통장의 고수익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한 가입고객은 연회비 부담없이 영화할인을 비롯해 전국 주요놀이공원, 스포츠관람, 항공권, 와인바 이용시 할인 서비스, 주유시 마일리지 적립 등 삼성체크카드를 통한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CMA체크카드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는 등 대부분 일중 이용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것과 달리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전상일 사장은 “예금자보호의 안전성에 최고 연4.5%의 고수익과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최근 가입계좌수가 100만개를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양CMA자산관리통장에 체크카드 기능을 부가하여 명실상부한 전천후 재테크 상품이 됐다” 면서, “CMA체크카드 출시로 고객 서비스 수준이 한차원 높아져 동양CMA자산관리통장이 현명한 경제생활을 위한 현대인의 재테크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