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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투자 ‘기웃기웃’해도 없어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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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04 23:20

세컨드그룹까지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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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벤처캐피탈 업계는 투자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벤처투자는 IT 하드웨어 부문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올해 대통령 선거가 있어 차기 정부 정책이 달라질 것을 예상해 주춤하고 있다.

따라서 업체들은 올해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분야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

실제로 IT투자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바이오나 엔터테인먼트 투자는 증가세를 타고 있다.

올 1월 벤처캐피탈 업계 신규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406억원 가운데 정보통신이 134억원으로 33%, 서비스 108억원 26.5%, 일반제조업이 71억원 17.5%, 엔터테인먼트 62억원 15.3%, 생명공학 21억원 5.2%, 기타 10억원 2.5%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주력 투자 부문에 대한 전략 수립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많은 벤처캐피탈 업체들이 다양한 분야에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오 경우도 수익을 거두기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어서 올해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세컨드그룹으로 제외됐던 업체들도 투자대상에 포함해 투자를 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벤처캐피탈업체들은 실적을 내기 위해 펀드의 자금을 소진해야 하기 때문에 한곳에 투자하는 금액도 최근에는 20억~30억원으로 커지고 있다.
  • “VC, 투자전략 수립 어렵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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