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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정보 시장 확대 전망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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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25 23:31

KCB ‘올크레딧’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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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한국개인신용정보, 사장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가 개인 신용정보 스코어 개발에 이어 개인 신용정보 관리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해 향후 신용정보 관리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KCB는 지난 22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정보서비스 ‘올크레딧(AllCredit)’(www.allcredit .co.kr)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한 올크레딧은 자신의 신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사전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신용정보 서비스. 기존 한국신용평가정보의 크레딧뱅크(www. creditbank.co.kr), 한국신용정보의 마이크레딧(www.mycred it.co.kr)이 있는 가운데 네거티브 정보뿐만 아니라 포지티브 정보 등 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회원사로부터 받은 방대한 우량정보로 무장한 KCB의 올크레딧의 등장으로 더욱 시장의 규모를 키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B가 내놓은 올크레딧의 주요 서비스는 신용보고서 조회, 신용정보 변동 모니터링, 신용분석, 신용보고서 발급, 가족신용관리 등이다.

자신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고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어떤 것이고 같은 연령대 평균 집단과 비교했을 때 위치 등 자료를 보여주며 연간 대출실적과 신용평점이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요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CB 김용덕 사장은 “이제 본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며 “자신을 잘 관리하면 금융기관과 여신 거래 시 한도나 금리 측면에서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정보업계 한 전문가는 “각 업체별로 등급 등에 차이가 있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금융권의 신용등급과 비교해 개인신용등급 관리 사이트를 복수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재테크의 기본은 신용 관리부터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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