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융회사를 비롯해 모든 상장회사들이 이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회계처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감독 및 보험업계 일각에서 새로 도입될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 신속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보험사의 경영진들이 동 기준의 도입에 따른 영향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지적, 인식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조언하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계리전문가들의 양성은 물론 전문인력의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교육, 훈련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은 보험부채의 공정가액평가를 핵심으로 하고 있어 보험산업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동 기준의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도입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의 수립 및 실행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로 장기간의 위험을 보장하는 금융산업인 보험업계의 경우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특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