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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실징후 거래 실시간 `체크`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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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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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축은행의 거래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경영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중앙회와 공동으로 저축은행의 거래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 전산망과 개별 저축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중앙회에서 저축은행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위법하거나 부당한 거래 가능성이 발견될 경우 금감원에 보고가 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가동에 따라 내부통제가 취약한 저축은행의 금융사고 예방 효과와 함께 통합전산망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저축은행의 통합전산망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비은행검사국 관계자는 "내부통제가 취약한 저축은행의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아직 전산망을 이용하지 않은 저축은행의 가입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신과 수신 거래 등 총 33개 거래 항목으로 금감원은 앞으로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대상 항목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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