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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민간투자 활성화 나선다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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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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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신용보증기금)이 민간투자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기획예산처와 코딧(이사장 김규복, www.kodit.co.kr)은 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SOC 보증을 올해 1조20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 1조1000억원 대비 1000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코딧은 민간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작년부터 축소 및 폐지된 수익형민자사업(BTO)의 높아진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보완하기 위해 보증료 운용기준 및 약정서 개정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자체와 중소기업의 참여가 많은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통해 SOC사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딧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자료수집 및 진행상황 파악 등 상시관리체제 구축을 통해 적기에 SOC보증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대형 금융자문회사의 자문을 받기 어려운 중소 민간투자사업자에 대한 무료 금융자문 주선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딧 관계자는 “올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제도와 SOC보증제도 및 보증 상품에 대한 업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투자사업자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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