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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저축은행 대출 혜택 듬뿍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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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1-28 23:29

한도 최고 120%· 금리 최저 1%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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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저축은행(대표이사 서경표)은 예금고객의 편의제공 및 서비스향상을 위해 29일부터 예금담보대출 한도를 예금잔액의 100%에서 최고 120%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저 1.0%p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금담보대출 한도확대 및 대출금리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은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은 구랍 27일부로 1년제 정기예금금리를 5.8%로 인상하고 수신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또 상반기 중에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대거 내놓을 계획이다.

HK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이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117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바 있다.

HK저축은행은 핵심 부서장에 현대캐피탈 임원진으로 재편해 공격적으로 경영혁신에 나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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