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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말 이웃사랑 ‘훈훈’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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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2-26 09:06

제일·삼신·동부·푸른·현대스위스·솔로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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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저축은행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제일저축은행, 삼신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업계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한 저축은행들이 나눔의 실천을 하고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일저축은행은 35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월급의 5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같은 액수만큼 금액을 지원하는 ‘제일나눔기금’을 조성해 이달부터 매월 소년·소녀 가장 및 저소득 장애 가정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익형 금융상품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1~3등급에 한도 3000만원으로 기존 금리에 0.2%의 우대금리를 주는 이웃사랑 정기예금,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게 3%의 우대금리를 주는 이웃사랑 보통예금, 만 65세이상 부모봉양 세대주에게 한도 3000만원으로 기존금리에 0.1%의 우대금리를 주는 부모사랑 정기 예·적금, 셋째 자녀 이상부터 기존금리에 0.1~0.2%의 우대금리를 주는 아기사랑 정기 예·적금 등도 출시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삼신저축은행은 16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허성행 사장과 사내 봉사단체인 ‘삼신 사랑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200여 세대를 방문하며 각각 쌀 20㎏와 라면 1상자를 전달했다.

삼신저축은행은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70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동부저축은행은 15일 충북 제천 소재 정신지체 아동생활시설인 ‘세하의 집’에도 시설지원금을 전달했으며 8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를 방문,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에 92대의 PC를 기증했다.

푸른저축은행은 2일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의 자선연주회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5000kg의 쌀과 300만원을 우성원 등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지난 11월 장애아시설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요들공연을 하는 가족그룹 ‘작은스위스’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8월 본점이 소재한 서울 중구청과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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