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신BIS협약에 대한 은행들의 준비현황 점검결과 미흡한 점이 발견돼 신BIS협약 도입시기를 2009년 1월로 연기함에 따라 ECAI도 시간을 갖고 내년 1분기안에 선정을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BIS협약의 도입시기가 1년정도 미뤄지면서 ECAI 선정도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ECAI 선정은 10월까지 지원한 신용평가사들을 심사해 11월 말에 발표 하려고 했던 것이 당초 계획. 하지만 금감원은 국정감사, 연말결산, 2007년 사업계획서 작성 등 업무가 겹쳐 12월 말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ECAI 선정에 있어 금감원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 등 민간 전문가들도 심사위원단에 포함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