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 등이 펀드신용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나선 것.
또 신용평가 3사들이 내년 6월경 한국시장에 맞는 펀드 평가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릴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9월 한신정 이용희 사장이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펀드 리스크 평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 펀드신용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월 한기평과 한신평이 한국시장에서 펀드신용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세미나를 열면서 본격화 됐다. 신용평가사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동북아금융 허브를 목표로 한다면 간접투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펀드신용평가제도가 반드시 정착되야 한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